[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부동산 선순위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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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사진=한국투자증권 |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축적한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자금력과 대체투자 운용 역량을 활용해 공동 투자 및 자금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동투자는 부동산 선순위 담보부 대출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량 선순위 대출 자산을 기반으로 변동성을 낮추면서 안정적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내 1군 시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PF(프로젝트파이낸스)가 포트폴리오에 편입됐으며 복합리조트 담보대출과 공동주택 미분양 담보대출 등 추가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국내 부동산 개발 사업 및 실물 담보대출 채권 등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안정적인 유동성을 공급하고 국내 부동산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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