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이 소비 시장의 한 흐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보람바이오가 지자체·대학과 협업한 신제품으로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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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바이오_구기자소다/사진=보람그룹 |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인 보람바이오는 충남 청양군 특산품인 구기자를 활용한 탄산음료 ‘구기자 소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협업해 원료 수급부터 개발·디자인·생산까지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기자 소다’는 국내산 구기자를 원료로 사용한 ‘리얼 구기자’ 콘셉트의 탄산음료다. 기존 탄산음료 대비 탄산감은 낮추고 청량감을 강조해 구기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청양군이 품질 관리한 구기자를 공급하고, 보람바이오가 과일 탄산음료 개발 노하우를 적용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참여해 지역성과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담았다.
보람바이오는 출시 전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으며, 향후 편의점과 대형 할인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할랄 인증도 추진 중이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탄생한 로코노미 음료로 구기자의 대중화를 기대한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그린바이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코노미는 ‘로컬(Local)’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과 문화, 스토리를 상품과 서비스에 담아 소비하는 흐름을 의미한다.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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