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1111억원…편의점 호조로 31% 급증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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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2054억원·당기순이익 902억원…슈퍼 부문은 비용 증가로 부진

▲ GS리테일 CI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편의점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1111억원을 기록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2054억원,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31.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0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편의점 부문이다. 

 

편의점 매출액은 2조4485억원으로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851억원으로 16.7% 증가했다. 기존점 신장률은 3분기 기준 담배 포함 4.4%, 담배 제외 4.5%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GS리테일은 수익 중심의 점포 출점 전략과 비용 안정화로 수익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슈퍼 부문은 신규점 출점에 따른 임차료와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33.8% 감소한 92억원에 그쳤다. 다만 매출액은 신규점 효과로 8.5% 늘어난 4594억원을 기록했다. 홈쇼핑 부문은 패션 직매입 상품 확대와 시청 인구 감소로 매출액 2475억원(-1.4%), 영업이익 116억원(-37.6%)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에서는 쿠캣, 네트웍스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네트웍스는 80억원대 영업이익을 냈고, 쿠캣은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한편 GS리테일은 반려동물 플랫폼 ‘어바웃펫’ 매각을 확정했으며, 해당 사업은 이번 분기 실적에서 중단영업으로 제외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GS리테일의 전사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GS리테일은 향후에도 자회사 실적 개선과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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