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포스트에이아이와 전략적 제휴…AI 국정과제 본격 진출

최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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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자 변경…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와 맞물린 AI 신사업 강화
▲캐리 이미지 /사진=캐리 제공

 

[토요경제 = 최성호 기자] 주식회사 캐리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사업 강화에 나서며 국정과제 수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캐리는 최근 정정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일정을 9월 28일로 연기하고, 납입자를 포스트에이아이(Post AI Inc.)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 확정’과 맞물리며, 캐리가 AI 중심 사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포스트에이아이는 2021년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RAG, 휴먼 클로닝, OCR, 멀티모달 AI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AI 기반 방송 플랫폼 ‘에브리쇼(EveryShow)’와 영상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에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디지털 전환(DX), AI Transformation(AX) 등이 핵심으로 포함됐다. 캐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된 신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력 강화와 혁신 기업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에이아이가 보유한 AI 기술은 캐리가 추진하는 해외 진출 전략에서도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처리·인간 중심 AI·휴먼 클로닝 분야에서의 협업은 콘텐츠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는 기술 안정성과 내부 인프라 구축이 과제로 꼽힌다. 양사는 인적·조직적 역량이 기술 변화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캐리와 포스트에이아이가 AI 중심 국정과제 실현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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