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티스트 대규모 특별전 ‘드림어빌리티’가 17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국내 주요 문화 관계자들의 격려로 시작됐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화가 80명과 이들에게 힘을 보탠 기성화가 7인의 ‘아름다운 동행’이다. 이번 동행은 ‘경계를 허물어 예술을 통해 꿈의 실현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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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어빌리티 – Dreamability展’, 섹션1 ‘드디어 (Finally)’의 전경 <사진제공=세이아트 SayArt> |
이번 특별전은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을 맞는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여러 공간은 신구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굴비 꾸러미처럼 꿰어 있다.
첫 번째 섹션의 제목은 ‘드디어’이다. 제목처럼 이 섹션은 ‘드디어’ 이들의 꿈이 시작하는 공간이라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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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혜 화가의 '보고싶어' <사진제공=세이아트 SayArt> |
비채아트뮤지엄은 섹션 1에 대해 “순수한 아이들의 꿈이 사랑과 행복 그리고 아름다움의 재료라는 깨달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발달장애 화가들의 꿈과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화가들의 순수한 꿈을 관객에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섹션에는 발달장애 화가인 권세진, 권한솔, 금채민, 김기현, 김나경, 김다영, 김다혜, 김동조, 김소원, 김성민, 김수광, 김예슬, 김은지, 김재원, 김정직, 김채성, 김태민, 김태환 등과 '아톰시리즈'로 유명한 기성화가 김인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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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강예진 화가 <사진 토요경제 배성민 기자> |
이번 드림어빌리티전 섹션 1에 두 점을 출품한 강예진 화가는 이날 토요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주된 관심사는 공룡이다. 익룡 마을에서 열린 큰 별축제에 놀러온 공룡의 모습을 그렸다.”며 “공룡 화석 전시는 빠지지 않고 보러 간다. 화석을 보며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서 그림을 그린다”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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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작품을 설명 중인 강태원 화가 <사진제공=세이아트 SayArt> |
강예진 화가 외에도 여러 발달장애 화가들이 전시장을 누비며 자신의 작품을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은 이달 27일까지 이어진다.
토요경제 / 배성민 기자 sungmin.b.2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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