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르즈칼리파 기업 발주 ‘3천억원 레지던스’ 공사 수주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5 11: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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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릭 워터스 레지던스 타워 1,2 투시도<자료=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억230만달러(약3000억원) 규모의 럭셔리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의 개발회사 에마르가 두바이 크릭 하버 지역에 발주한 공사명 ‘크릭 워터스(Creek Waters) A009’와 크릭 워터스 A011’의 레지던스 공사를 맡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발주처 에마르(EMAAR)는 세계 최고층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를 소유한 아랍에미레이트 최대 부동산 기업이다. 올해 레지던스 빌딩과 호텔, 빌라 등 초대형 개발사업을 작년 발주 물량 대비 2배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를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세계적인 발주처 에마르 프로젝트의 첫 수주를 통해 기존의 두바이투자청(ICD)과 와슬(WASL) 이외 발주처 다각화는 물론 두바이와 중동지역에서 수주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인 크릭 하버 지역에 들어설 ‘크릭 워터스 1,2’는 각각 지하2층 지상 52층 1개동 450가구, 455가구 규모의 최고급 레지던스로 탄생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고급 레지던스 수주와 함께 앞서 준공한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의 성공으로 발주처들이 기술력과 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1997년 두바이 첫 진출 후 현재까지 두바이투자청(ICD), 와슬(WASL) 발주처 등을 통해 총 14개, 약 3조9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고 공사를 수행 중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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