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25 허브 데이’ 성료…스타드업 지원 강화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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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퓨리오사AI, 신규 유니콘 기업상 수상
양종희 회장 “스타트업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혁신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생산적 금융’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2025 허브 데이(HUB Day)’를 열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 지난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2025 허브 데이(HUB Day)’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이번 행사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정부 육성·투자기관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이 참석해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KB금융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낸 스타트업 5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달성한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신규 유니콘 기업상’을 수상했다. ‘엘박스’와 ‘셀렉트스타’는 ‘스케일업 우수 기업상’을 각각 수상했다. KB금융 계열사와의 실증사업(PoC)을 통해 성과를 낸 투비콘은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화법 분석 솔루션(KB손해보험·크디랩) ▲의료데이터 기반 보험 계약 심사 자동화(KB라이프생명·투비콘) ▲해외 시장 특화 자동차 종합 플랫폼(KB국민카드·체카) 등 구체적인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금융회사가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 성장을 뒷받침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성장 단계에 맞춘 금융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자금 부담 없이 기술 개발과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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