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취임식서 ‘2026 비스포크 AI스팀’ 공개… 퀄컴 ‘드래곤윙’ 탑재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2 1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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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 암참(AMCHAM) 이사진 취임식서 혁신 가전·로봇청소기·모바일 등 전시
강력한 AI·보안 구현하는 퀄컴칩·보안칩 강조 위해 로봇청소기 분해 전시
‘비스포크 AI스팀’ 5개 센서와 RGB 카메라로 투명 액체까지 감지, 보안 인증 최고 등급 획득

삼성전자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연례행사에서 혁신적인 AI기능과 강력한 보안 기능이 적용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스팀’ 로봇 청소기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 2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연례행사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참석자들에게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6 암참 이사진 취임식’ 퀄컴의 ‘드래곤윙(Dragonwing)’이 탑재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참의 2026년 신임 이사진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퀄컴 테트날러지스 Inc.가 후원했다.

삼성전자는 ‘AI, 당신에게 더 가까이(AI Closer to You)’라는 주제로 강력한 AI 기능과 보안 성능을 구현하는 퀄컴 ‘드래곤윙’을 탑재한 가전, 모바일, PC 등을 전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을 분해한 후 전시해 해당 제품의 강력한 퀄컴 프로세서와 보안칩을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월 출시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은 퀄컴의 산업용 프로세서와 함께 3D 듀얼 장애물 센서, 라이다(LiDAR), 초음파 센서 등 5개 센서를 적용해 정밀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RGB 카메라와 적외선 LED를 활용해 커피 등 유색 액체는 물론, 투명한 액체까지 스스로 감지해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이 집안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제안한다.


보안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삼성전자의 독보적 보안 솔루션인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와 녹스 볼트(Knox Vault)가 새롭게 탑재되어 기기 간 보안 상태 점검은 물론, 개인정보를 별도 보안칩에 안전하게 보관한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과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최고 등급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와 독일 BSI 등의 인증도 마쳤다.


퀄컴코리아 김상표 사장은 “퀄컴의 칩셋과 삼성의 기술력이 결합된 이 제품은 홈 컴패니언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강력한 하드웨어와 보안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AI 스팀을 향후 세계 각지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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