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분야에 3.5조 정책금융…공급로봇·자율주행 등 지원

박형준 / 기사승인 : 2024-07-04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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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저리 대출·펀드 신설 등 지원책 발표
▲ <사진=토요경제DB>

 

[토요경제 = 박형준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AI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AI 산업에 대해 3조원 규모의 AI 분야 전용 저리 대출프로그램과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하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KDB산업은행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원전 등 5개 첨단전략산업에 총 15조원 규모로 운영하는 ‘초격차 주력 산업지원 상품’ 대상에 인공지능 분야를 3조원 규모로 신설해서 올해 말까지 자금을 공급한다.

따라서 ▲AI 모델 개발 ▲로봇·자율주행 등 AI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최대 1.2%p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산은은 5000억 원 규모의 ‘AI 코리아 펀드(가칭)’를 조성해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은은 1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3500억원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유망한 기술력을 가진 AI 기업은 투자를 받아 더 크게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주인을 맞이해 사업 단계를 전환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가 AI 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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