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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촉구하며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가 이번 주 광복절을 포함한 ‘샌드위치 연휴’기간에 파업에 돌입한다.
전삼노는 13일 조합원들에게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파업에 돌입한다”며 일자별‧근무형태별 파업 지침을 전달했다.
전삼노는 광복절인 15일에는 휴일 근로 거부를 실시하고, 이후 변형교대, 4조3교대, 자율출퇴근제 등 근무형태별로 파업 근태 또는 휴일 근로 거부에 나설 예정이다.
전삼노 관계자는 13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업 기간에는 오피스 인원들이 생산라인에 지원을 나올 수 없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사측에 데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삼노는 앞서 지난달 8일 총파업에 나섰다가 같은 달 29일부터 사흘간 사측과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놓고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최종 결렬했다.
이후 총파업 25일 만에 현업에 복귀하면서 게릴라식 파업 등을 예고한 상태다.
전삼노 관계자는 현업 복귀 당시 “파업이 끝난 것도 아니고 쟁의권을 잃은 상태도 아니다”라며 “우리 뜻을 관철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투쟁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노조 파업에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준수할 계획”이라며 “노조와의 대화 재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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