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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유럽 내 제2교역국이자 반도체 장비 산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경제 협력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초미세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인 ASML의 클린룸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양국의 반도체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초청에 의한 것으로, 1961년 양국 수요 이래로 첫 한국 대통령 국빈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3일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단독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 등을 갖고 반도체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헤이그는 1907년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우리나라와도 역사적 관계가 있는 곳이다. 당시 고종은 이준‧이상설‧이위종 특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했다.
윤 대통령은 헤이그 리더잘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출국 하루 전인 10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협력’은 이번 순방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다”며 “ASML 반문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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