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영현 보험연구원 실장이 5일 세미나에서 내년도 보험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보험연구원> |
내년도 보험산업은 보장성보험, 퇴직연금이 확대되면서 생명・손해보험에서 수입보험료가 2.6% 증가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은 5일 ‘2024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조영현 보험연구원 실장은 “내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규모는 253조8000억원 수준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각각 0.6%, 4.4%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손보의 경우 올해까지 6.7% 수준의 원수보험료 성장세를 보였으나 내년엔 성장 폭이 꺾일 전망이다.
생명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이 역성장 되지만 질병과 건강보험, 퇴직연금이 성장하면서 올해 -10.1% 수준의 수입 보험 증가율이 성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
손해보험은 상해와 질병, 운전자보험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자동차보험의 성장률이 1.9%에서 1.8%로 소폭 줄면서 전체 성장세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보험산업 전반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는 디지털 전환이다. 특히 디지털 보험사들이 적자 상태를 지속하면서 사업모델 확장성에도 한계에 봉착한 점에 우선 과제로 손꼽혔다.
디지털 보험사 개별 지난 3월 기준당기순이익을 보면 캐롯(-109억원), 하나손해보험(-83억원), 교보라이프(-61억원), 카카오손해보험(-85억원), 신한EZ(-9억원) 등으로 모두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조 연구위원은 “보험사의 디지털전환 유인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도화 지원을 위한 업무 범위, 자회사, 업무위탁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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