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해외 IP 차단 서비스’ 도입…해외 금융범죄 원천차단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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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등 해외 범죄 대응 조치
모바일·인터넷뱅킹 해외 접속 시 이체 제한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수협중앙회가 해외 인터넷 주소(IP)에서의 접속을 차단하는 신규 보안 서비스를 도입한다. 개인정보 도용을 통한 해외 금융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해외 IP 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선수협 상호금융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 해외 IP로 접속할 경우 ‘이체’와 ‘보안매체’ 사용 거래가 제한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자금융서비스 가입 개인 고객이 상호금융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에서 신청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해지 시에는 대면 확인 또는 국내 접속을 통한 모바일 인증 등 강화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처럼 해외 범죄 조직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 IP 차단 서비스는 수협 상호금융 고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보안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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