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방문 없이도 비교·구매가 가능한 비대면 중고차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홈 배송을 통한 차량 구입에서도 선호 차종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홈 배송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구매된 차량은 현대 그랜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뒤이어 기아 카니발, 현대 아반떼, 기아 모닝, 기아 레이가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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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캐피탈의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 홈 배송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현대 그랜저였으며 기아 카니발, 현대 아반떼, 기아 모닝, 기아 레이가 뒤를 이었다/사진=KB캐피탈 |
KB차차차 홈 배송은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매매단지 방문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보고 4일간 직접 운행한 후 최종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1위인 현대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50대 조회수 비중이 20.8%로 가장 높아 중장년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2위 기아 카니발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인승 활용성이 강점으로 40대 조회수 비중이 42.2%로 가족 단위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3위 현대 아반떼는 합리적인 가격과 연비 효율을 앞세워 20대 조회수 비중이 42.6%였다. 4위 모닝은 기동성과 경제성을 갖춘 경차로 30~40대 조회수가 57%를 차지했으며 여성 비중도 약 37%로 나타났다. 5위 기아 레이는 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은 박스형 경차로 30대 조회수 비중이 34.1%를 차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차량 핵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스타픽’과 영상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KB PLAY 매물’을 활용하면 방문 없이도 쉽게 비교·구매가 가능하다”며 “홈 배송을 통해 더욱 편리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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