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1월 어느 날

정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1 10: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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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어느 날

정진선



언 강 물결 없듯

잊힌 이름

머물러 그립다

 

봄바람 불 때나

꽃향기에 얹혀 와

그 미소

기억나려나

 

느슨한 추위

손잡고

하루만큼 가는 날

 

나는 따뜻했으니
 

숨결에라도
그대의 시간 머무는

1월 어느 날

 

차가운 그리움은

왜 쌓일까?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시인 정진선 :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3년 시집 '그대 누구였던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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