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가 5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제품인 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성능 제품 매출이 늘며 2022년 4분기부터 1년간 이어진 적자 행진에서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손실 1조912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22년 4분기 적자를 낸 이후 4개 분기 동안 누적된 SK하이닉스의 적자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조3천55억원, 순손실은 1조3천795억원(순손실률 12%)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용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연간으로는 연결 기준 영업손실 규모가 7조7303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6조8천94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손실률은 24%다.
연간 매출은 32조7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6% 감소했다. 순손실은 9조1375억원(순손실률 28%)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업황 반등이 늦어지는 낸드에서는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