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비개발자 한 팀으로 혁신 아이디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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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AI 해커톤’ 현장 모습/사진=카카오페이증권 |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사내 첫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경기도 판교 오피스에서 ‘제1회 AI 해커톤’ 시상식을 열고 광고 심사 자동화 기능을 구현한 ‘포킹팀’이 1위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여러 명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AI와 AI로,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더 효율적인 일’을 주제로 개발, 법무, 인사,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AI 기반 아이디어를 기획·구현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을 꾸려 10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발표했다.
시상식에서는 복잡한 광고 심사 절차를 AI로 자동화한 ‘포킹팀’이 1위를 차지했다. 저시력 사용자의 웹 접근성 향상 기능을 구현한 ‘안카밀로팀’이 2위, 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공시를 자동 선별하는 ‘정말좋은공시생활팀’이 3위를 수상했다. 상위 수상팀에는 맥북, 아이폰, 갤럭시 폴드 등 경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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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커톤 참가자들이 팀별로 AI 아이디어를 기획·개발하고 있는 모습/사진=카카오페이증권 |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AI를 업무 효율화 뿐 아니라 서비스 기획과 개발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커톤에서 구현된 결과물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서비스 고도화 및 내부 업무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형주 카카오페이증권 AI서비스센터장은 “이번 해커톤에서는 ‘일상 업무에 정말 유용하다’는 실질적인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함께 문제를 바라보고 AI를 활용한 실용적 해결 방식을 모색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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