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중국 QR결제 서비스 내년 도입 추진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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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통은행과 결제망 연계 MOU 체결
이르면 내년 1월 중국서 해외결제 확대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중국 결제 인프라 연계를 확대하면서 중국 현지에서의 QR결제가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컨퍼런스’에서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컨퍼런스’에서 송병철 KB국민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직접 연결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르면 내년 1월부터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중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중국 국가 결제 인프라 기관(NUCC)를 중심으로 외국인 전용 위안화 QR결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과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이 위안화 결제대금 정산을 공동 수행하고 NUCC가 중국 현지 결제 인프라 운영을 총괄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에서도 여권 등록이나 카드 등록 같은 별도 절차 없이 간편하게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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