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쓰는 길
정진선
싹을 봅니다
뭐든
될 것입니다
햇살에
출렁 하니
그리워하기도 할 것입니다
이 바람
알던 시간에서 오고
저 향기는
익숙한 기쁨입니다
흐르는 듯해도
또
처음이고
잊는다 하고
늘
그 생각에 놓여
다시 보면
세월 다니는 길
나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멀리
늦게 피는 꽃이 좋습니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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