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모르는 채송화에게

정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0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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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채송화에게                                      

정진선

그대 없이
인연은

싱겁게 마르고

 

어디로 기억되어도

항상

먼저이어서
 

보고플 이유가 없다

 

제일 좋아

향기의 노래를 시키고

저음은

힘 있는 포옹이다

 

예뻤던 이유를

웃으며 물으면

 

벽 틈에서
이렇게 답한다

모르는
이야기라고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 시인 정진선 :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3년 시집 '그대 누구였던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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