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회장, 인도 방문 '대우건설 해외사업 확대 및 다각화' 점검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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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주 회장이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예방했다.<사진=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인도를 방문,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현지 건설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 등과 면담하고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은 “대우건설이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뉴델리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본사를 방문해 라지 쿠마르 채드하리 기술 총괄 이사 등 경영진을 만나 NHPC에서 추진하는 수력발전 및 신재생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수력발전 사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정 회장은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장재복 주인도대사를 예방해 대우건설의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M3M, BIRLA그룹, Oberoi Realty사 등 주요 건설 부동산 관련 기업의 최고경영진을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 다각화와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대우건설은 인도 비하르주에서 갠지스강을 횡단하는 총 연장 22.76㎞의 왕복 6차로의 교량/접속도로 건설공사인 비하르 교량과 뭄바이 해상교량 사업을 수행하는 등 현재까지 8건 약 3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 전경<사진=대우건설>

지난 1월 개통한 인도 최장 규모의 ‘뭄바이 해상교량’은 착공 69개월 무재해로 준공을 마치며 현지 건설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인도 현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 민관합동 인프라 사업,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사업다각화 및 수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 플랜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라는 큰 시장을 개척하는 세계 건설 디벨로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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