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다크웹 탐지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출시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09: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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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기반 보안 진단으로 정보 유출 여부 실시간 확인
비밀번호 변경·추가 모니터링까지…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 카카오페이가 다크웹 탐지가 가능한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미지=카카오페이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카카오페이가 다크웹까지 탐지하는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금융소비자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카카오페이가 사용자의 정보 유출 불안을 덜고 선제적 보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탐지하고 결과를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단할 이메일을 입력하면 ‘진단 중’ 화면이 표시되며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하루 최대 3회까지만 이메일을 수정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연동 이메일은 물론 타 도메인 이메일까지 등록할 수 있어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디지털 계정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출이 확인된 사용자는 알림톡을 통해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조치 완료’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내역에 ‘확인 완료’ 표시가 뜨며 보안 관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일 이메일에서 새로운 유출이 감지되면 추가 알림이 발송돼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보안·인증’ 메뉴 또는 검색창에 ‘내 정보 유출 진단’을 입력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앱 통합 보안 솔루션’, ‘가족 보안 지킴이’ 등 기존 보안 기능에 이어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의 일환”이라며 “금융 생활의 편의를 넘어 가장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 되기 위해 보안 기술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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