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실패도 성공의 과정…용기 있게 도전해야”

최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1 0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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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도전러 정신 강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성장의 길 열어야
신조어 소통으로 세대의 벽 허물며 긍정적 기업문화 확산
▲ 2025년 하반기 신입 매니저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현대그룹>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 매니저들을 만나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 8일 서울 연지동 사옥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신입 매니저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현 회장은 직접 사령장을 전달하며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Starting the Hyundai Journey(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라는 이름으로 신입 매니저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신입 입문 교육–계열사별 직무교육–멘토링–글로벌 트립’으로 구성되며, 각 기수의 직무와 성장 단계에 맞춰 입사 후 1년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 회장은 “현대그룹은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의 길을 찾아온 도전의 아이콘”이라며 “고 정주영 명예회장, 고 정몽헌 회장 등 수많은 현대인들이 ‘프로 도전러’로서 일군 터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여러분들이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라며 “실패도 성공의 과정, 용기 있게 회사 생활에 도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 도전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끝내 성장을 이뤄내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현 회장은 이를 강조하며 신입들에게 용기 있는 도전이 곧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현 회장은 지난해 같은 수료식에서도 ‘원영적 사고’를 긍정의 현대정신과 연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걸그룹 IVE 멤버 장원영의 긍정적 태도를 빗댄 표현으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신조어를 활용한 사례였다. 당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은 매년 상·하반기 신입 매니저 수료식에 빠짐없이 참석해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며 “이는 젊은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려는 의지”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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