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아동 맞춤형 전동 휠체어 지원 공로로 국회의장상 수상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0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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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맞춤형 전동 휠체어 4000대 지원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상상인그룹이 9년간 이어온 아동 맞춤형 전동 휠체어 지원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민식 상상인 대표(오른쪽)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2026)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국회의장상을 대리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토도웍스와 협력해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4000대를 전액 후원했다.

이 사업은 단순 기부를 넘어 개별 아동의 신체 조건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 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편의성 향상을 통해 학습·여가 활동 참여를 돕고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회사인 상상인을 비롯해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충만한사랑나눔 재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향후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이동권 개선과 사회참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상인그룹은 앞으로도 해당 프로젝트를 지속해 맞춤 전동 휠체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건강보험 지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지원에서 소외되는 장애·희귀질환 아동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의 보완적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9년간 묵묵히 이어온 작은 노력이 아이들의 일상에 닿을 수 있었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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