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피는 시간
정진선
소리 머무는 정류장
갈 곳 있을까
노선도 따라가면
작은 글씨들
도시 구석을
이름 지어 떠다니고
되돌이표에 갇혀
정지 못하는 사이
보고 싶은
낱알 같은 얼굴
눈빛으로 그려내는 정情
시간이 되어야 핀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리 머무는 정류장
갈 곳 있을까
노선도 따라가면
작은 글씨들
도시 구석을
이름 지어 떠다니고
되돌이표에 갇혀
정지 못하는 사이
보고 싶은
낱알 같은 얼굴
눈빛으로 그려내는 정情
시간이 되어야 핀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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