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가을은

정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0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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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정진선



누구 기다리다

늦어서
예쁜 

 

배롱 꽃 위 햇볕처럼

 

누군가로 외로워
그리다
터진
 

꽃무릇 한숨 색깔처럼
 

내 편 아닌지
오래지만
 

가진 듯 편안해
 


외로운 계절이다

 

토요경제 / 조봉환 기자 ceo@sateconomy.co.kr 

시인 정진선 :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3년 시집 '그대 누구였던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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