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자금 숨통 틔운다” 하나은행, 15조원 특별자금 풀어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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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금리 최대 1.5% 감면…신규 6조원·연장 9조원 규모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명절 전후 자금난 해소 기대
▲ 하나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이미지=하나은행>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하나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운전자금·시설자금 등 일반 대출,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 기업대출 신규 건과 기존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의 연장(대환) 건이다. 하나은행은 최대 1.5%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를 감면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신규 대출 6조원, 연장 9조원을 합쳐 총 15조원으로 편성됐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명절 전후 운영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귀성객들의 신권교환 수요에 맞춰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운영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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