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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제공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이 5조원대 상속세 납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세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다만 이미 4조 7000억원가량을 주식물납 방식으로 정부에 냈기 때문에 실제 '현금 납부'로 세수에 미칠 영향은 5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세무업계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의 배우자 유정현 엔엑스씨(NXC) 의장 일가가 상속세를 완납하면서 지난달 세수가 약 400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상속세액에서 주식물납분을 제외하고 1000억원대씩 5년에 걸쳐 나눠 내기로 했던 현금납부분을 최근 '일시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2022년 2월 별세하면서 유 의장 일가는 약 4조 7000억원 가치의 NXC 주식을 작년 2월 정부에 물납했다. NXC는 넥슨그룹 지주회사다. 여기에 유 의장 일가가 최근 지분 매각·자금 대여로 확보한 금액으로 낸 규모를 더하면 전체 상속세액은 5조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4000억원대 세수 증가에도 올해 세수결손을 메우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올해 세수펑크 규모는 최악 땐 3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중 세수 재추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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