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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출근시간대 여의도 환승센터 정류장의 '도착버스 알림 전광판'<사진=양지욱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버스 파업은 12년 만이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쯤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이다.
그동안 노조는 인천·경기지역으로 인력 유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탈을 막기 위해 12.7% 시급 인상을 요구해 왔으나 사측은 최근 물가상승률과 임금상승률과 비교하면 과도한 요구라면서 2.5% 수준으로 맞섰다.
이날도 양측은 임금인상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중재안으로 ‘6.1% 인상’을 제시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임함에 따라 전체 서울 시내버스(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현재 운행을 멈춘 상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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