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화물기, 이륙 중 추락…켄터키 루이빌 공항 인근서 대형 화재 발생

최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08: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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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행 항공편 이륙 직후 사고…부상자 보고, 화재 진압 중
▲B747 화물기로 추정되는 UPS화물기 추락/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최성호 기자] 미국 물류업체 UPS가 운영하는 화물기가 켄터키주 루이빌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추락해 현장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사고기는 루이빌 국제공항(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던 중 이륙 직후 공항 인근 지역에 추락했다. 

 

추락 충격으로 화염이 치솟으며 인근 도로와 주택 일부가 불에 휩싸였다.

루이빌 경찰은 "현재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UPS 본사는 성명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피해자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과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합동 조사팀을 꾸려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루이빌 공항의 항공편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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