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IG넥스원·현대로템·KAI, 글로벌 방산 톱100 진입

위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1:03:16
  • -
  • +
  • 인쇄
한화 16위로 6계단 상승…국내 4개사 2년 연속 이름 올려
▲한화 K9 자주포 [연합뉴스]

 

한화와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 4곳이 미국 군사전문지가 선정한 ‘2026 글로벌 방산기업 톱100’에 포함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국방·안보 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방산매출 104억3763만8339달러를 기록해 전체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22위에서 6계단 상승한 순위다. 방산매출도 2024년 68억1734만7000달러에서 2025년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방산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였다.

디펜스뉴스는 직전 연도 방산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를 산정한다.

LIG넥스원은 방산매출 30억2923만3095달러로 52위를 기록했다. 전년 5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67위에서 올해 61위로 6계단 상승했다. 반면 KAI는 62위에서 74위로 12계단 내려갔다.

국내 4개사가 디펜스뉴스 톱100에 동시에 포함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세계 1위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차지했다. 지난해 방산매출은 721억3700만달러였다.

2~4위도 미국 기업이 휩쓸었다. RTX가 2위, 제너럴다이내믹스가 3위, 노스럽그러먼이 4위를 차지했다.

영국 BAE시스템즈는 5위, 미국 보잉은 6위에 올랐다.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은 7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L3해리스가 8위, 이탈리아 레오나르도가 9위, 유럽 에어버스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이재명, 나토서 방산 팔고 몽골서 광물 찾는다
캐나다 수주전에서 입증된 ‘K-방산’ 기술력…1000조 美 함정 시장 공략
한화, 글로벌 방산기업 ‘광폭 행보’…KAI 경영 참여·오스탈USA 인수 추진
한화그룹, 美 방산법인 4150억 투입…현지생산 승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HEADLINE

연중캠페인

토요경제 [로드인 포토로그]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