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만5천~2만2천원 박스권 매매 적합
동양종금증권은 13일 LG석유화학에 대해 2005에서 2008년사이 석유화학 사이클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시장수익률' 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올해 하반기에는 1만5,000원~2만2,000원의 박스권 매매가 적합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LG석유화학의 2.4분기 영업실적은 예상대로 급감했다"며 "그러나 2.4분기 대규모 정기보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저효과에 의한 3.4분기 영업이익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이어 "2006~2007년 실적모멘텀 약화는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면서도 "배당투자 매력은 급락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박스권 장세를 전망했다.
황지혜 기자 gryffind4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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