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 일본서 이틀간 22억원 수출계약 체결
한국 농식품, 일본서 이틀간 22억원 수출계약 체결
  • 김자혜 기자
  • 승인 2019.09.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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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지난 4~5일 도쿄 K-Food Fair 수출상담회 개최
▲지난 4~5일에 일본 도쿄서 열린 도쿄 K-Food Fair 수출상담회 현장.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4~5일에 일본 도쿄서 열린 도쿄 K-Food Fair 수출상담회 현장.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으로 인해 한일 경제관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농식품이 일본 현지에서 수출계약 성과를 얻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일본 도쿄에서 ‘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 총 187만 달러(약 22억3천만원)의 현장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업체 47개사가 참가하고 일본 전역의 바이어, 유통업체, 벤더 등 약 112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한일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일본 현지의 한국 농식품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번 상담회에서도 영양바, 쌀과자, 초코볼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스낵류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시장을 겨냥한 홍삼농축액 등이 현장에서 수출계약으로 이어진 것.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수출업체 관계자는 “당장은 한일관계가 어렵더라도 일본의 문화특성 상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꾸준하게 지속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 바이어들이 조언해준 제품의 맛이나 디자인, 패키징 등은 향후 제품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어려운 한일 관계 속에서도 우리 농식품의 일본 수출실적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주변 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식문화 수출과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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