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채널 줄어든 애경산업, 티몰글로벌 MOU로 돌파구 찾나
中 채널 줄어든 애경산업, 티몰글로벌 MOU로 돌파구 찾나
  • 김자혜 기자
  • 승인 2019.08.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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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글로벌과 파트너십 맺어..."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
▲업무협약식에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오른쪽), 티몰 글로벌 자오거(Zhao Ge) 아시아 총괄 디렉터(왼쪽)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업무협약식에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오른쪽), 티몰 글로벌 자오거(Zhao Ge) 아시아 총괄 디렉터(왼쪽)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애경산업이 중국 티몰 글로벌과 협약을 맺고 생활용품과 화장품 채널을 확대한다. 지난 2분기 중국 대형 유통사들의 재고정책 변화로 직수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애경산업은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중국 최대 국경간(Cross-Border)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 티몰 글로벌 자오거(Zhao Ge) 아시아 총괄 디렉터, 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화장품 제품의 공식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티몰글로벌과 함께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 협력에 나선다.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티몰 글로벌에서는 전 세계 77개 국가 및 지역의 2만 개 이상의 브랜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티몰 글로벌이 속한 알리바바 그룹은 2019년 3월 기준 연간 매출액이 약 562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애경산업은 앞서 중국 내 인기를 끈 바 있는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현지화 성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실제로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중국에서 ‘2017년 티몰 국제 뷰티 부문 인기 제품상’ 선정에 이어 올해 3월 선정한 ‘2018년 티몰 국제 부문 1억 RMB 브랜드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티몰 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과 중국 소비자를 보다 잘 이해해 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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