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ABS 발행총액 21조 5000억원...전년 比 10.8%↓
상반기 ABS 발행총액 21조 5000억원...전년 比 10.8%↓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9.07.29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감독원, ‘2019년 상반기 ABS발행실적 분석’..MBS 발행 ↓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감소했다. 이는 공공법인의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 감소와 단말기할부금채권 ABS발행이 축소한 것에 기인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란, 기업이나 은행이 보유한 유, 무형의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한 증권이다. 즉,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등 여러 가치가 있는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ABS 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총액은 21조 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조 1000억원)과 비교시 2조 6000억원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10조 4000억원(전체의 48.4%)의 MBS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2조원 대비 13.3%(1조 6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MBS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로 자산으로 해 발행하는 ABS의 일종이다.

금융회사의 경우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7조 2000억원(전체의 33.5%),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금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3조 900억원(전체의 18.1%)의 ABS를 발행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자산보유자별 ABS발행액은 공공법인과 일반기업은 감소, 금융회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여전사·증권 등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 할부금융채권(카드채권, 자동차할부채권, 리스채권) 등을 기초로 7조 2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조 8000억원(33.3%) 증가한 수치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전년대비 2조 8000억원(41.8%) 줄어든 3조 9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 살펴보면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전년대비 2조 7000억원(18.5%) 감소한 11조 9000억원이 발행됐다.

매출채권 기초 ABS는 1000억원 증가한 8조 4000억원 발행됐으며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회사채담보부증권)는 1000억원 감소한 1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