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DLS 미상환 발행 잔액 40조 6000억원...6개월 새 4.6%↓
상반기 DLS 미상환 발행 잔액 40조 6000억원...6개월 새 4.6%↓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9.07.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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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9년 상반기 DLS 발행 잔액 현황 발표’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상반기 DLS(파생결합증권) 발행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 감소했지만 6개월새 4.6% 증가한 수치로 집계됐다.

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파생결합증권)는 금리, 원자재, 신용사건 등 기초자산의 가격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권리가 표시된 것으로 파생결합증권의 한 종류를 말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6월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이 40조 618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6% 증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DLS 상환금액은 13조 6518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4.3%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14조 3451억원)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상환이 7조 2218억원(52.9%)이었고 만기상환 5조 8577억원(42.9%), 중도상환 5723억원(4.2%)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조기상환과 중도상환은 각각 63.5%, 13.4% 늘었고 만기상환은 3.3% 감소했다.

상반기 DLS 발행액은 15조 702억원으로 직전반기(12조 4539억원) 대비 21%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16조 8030억원)대비 10.3% 감소한 수치다. 발행 형태별로는 사모발행이 24.0% 늘어난 11조 6934억원, 공모는 11.8% 증가한 3조 3768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가 5조 3266억원(35.3%)이었고 신용 4조 2491억원(28.2%), 혼합형 2조 9780억원(19.8%)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증권사별 점유율은 하나금융투자(2조 5683억원)가 17.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KB증권(10.9%), NH투자증권(10.0%)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상위 5곳의 DLS 총 발행액은 8조 3125억원으로 전체의 55.2%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 6월말 기준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년말 대비 4.6%증가한 4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37조 3895억원)대비 8.6% 오른 수치다. 또 직전반기(38조 8159억원)대비 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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