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18조1000억원↑...증가규모는 둔화세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18조1000억원↑...증가규모는 둔화세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9.07.12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감독원, ‘2019년 6월중 국내금융권 가계대출 동향’발표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상반기 중 국내 금융권 가계대출이 18조1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규모로는 전년 동기(33조6000억원) 보다 15조5000억원 줄은 것으로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6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국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5조2000억원 증가했다. 증가규모는 전년 동월(6조2000억원) 대비 1조원 축소됐다.

상반기 중 국내 금융권 가계대출은 18조1000억원이 늘었다. 상반기 중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2017년 40조2000억원, 2018년 33조6000억원이었다.
 
금융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6월 중 5조4000억원 늘었다. 상반기 중에는 21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2000억원 줄었다. 상반기 중에는 3조4000억원이 감소했다.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상반기 중 4조3000억원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 가계대출도 8000억원 줄었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는 상반기 중 각각 1조원과 7000억원의 가계대출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통상 가계대출은 하반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대출 동향을 모니터링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성향을 관찰하면서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