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갈등 영향? 일본관련 기업 신제품 행사 취소 잇따라
韓-日 갈등 영향? 일본관련 기업 신제품 행사 취소 잇따라
  • 김자혜 기자
  • 승인 2019.07.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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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소니코리아 이달 11일 기자간담회 예정했으나 '돌연 취소'
▲SNS에서 퍼지고 있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 포스터.
▲SNS에서 퍼지고 있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 포스터.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일 갈등에 당초 계획되었던 일본제품 소개 행사가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담배기업 JTI코리아의 기자간담회와 소니코리아 무선이어폰 출시 행사가 취소됐다.

JTI는 가열식 캡슐형 전자담배 ‘플룸테크(Ploom Tech)'를 국내 공식 출시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한 출시 간담회를 오는 11일 예정했다.

또 소니코리아 역시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M3 출시행사를 공개했으나, JTI코리아와 소니코리아 모두 내부사정을 이유로 돌연 취소한 것이다.

두 기업 모두 일본계열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어 논란이 불가피해졌다.

JTI는 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의 약자로 사측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라고 밝혔으나, 일본산 담배로 유명했던 마일드 세븐을 주력상품으로 가진 기업이다. 또 소니코리아는 가전제품 기업 소니의 한국법인으로 대표이사는 일본인 오쿠라 키쿠오다.

일각에서는 한일 갈등으로 인해 일본기반의 기업이 한국시장의 반일감정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 두 기업 행사를 준비했던 관계자 모두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간담회가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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