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8일 만에 파업 전격 철회…오후 6시 임단협 재협상 재개
르노삼성 노조, 8일 만에 파업 전격 철회…오후 6시 임단협 재협상 재개
  • 김사선 기자
  • 승인 2019.06.1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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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하고 임단협 재협상을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하고 임단협 재협상을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충돌했던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다시 중지를 모은다.

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했다.

악화된 여론 속에서 파업 초반부터 조합원들의 참가율이 떨어지고, 여기에 사측이 전날 부분직장폐쇄라는 초강수 전략으로 나오자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은 것으로 보인다.

사 측은 특히 노조를 상대로 이날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최후 통첩했고, 하루 120억원에 달하는 파업 손실 부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노조 측을 강도높게 압박해왔다.

파업 동력을 애시당초 상실했던 노조가 결국 협상 테이블로 나오는 전략을 택하자, 사 측 역시 직장폐쇄를 풀고 노조 측과 이날 오후 6시 재협상 협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재협상에서 '파업기간 임금보전' 외에 기본급, 자기계발비, 수당 등의 임금 문제가 어떻게 타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벌였으나 1년 가까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지난 5일 전면파업에 들어간 바 있다.

노조는 이 같은 협상 과정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 동안 부분파업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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