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6건 추가지정...6월 중 시장출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6건 추가지정...6월 중 시장출시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9.06.1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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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밸류·공감랩의 빅데이터 기반 아파트 시세 산정 서비스 지정
해외여행자보험·대출 등 맞춤비교 플랫폼 경쟁 예고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금융위원회가 빅밸류·공감랩의 ‘빅데이터로 아파트 시세산정’ 등 혁신서비스 총 6건을 지정하고 이달 중 시장에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 플랫폼 관련 경쟁이 예상된다.

빅밸류·공감랩의 서비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50세대 미만 아파트 등의 시세 및 담보 가치를 산정하는 서비스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AI알고리즘을 이용해 ‘50세대 미만 아파트 등 시세 및 담보가치를 산정’할 수 있다.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 6건 지정’관련 내용에 따르면 이달 중 지정한 6건의 여행자보험·대출 비교플랫폼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는 페이민트의 온라인주문 지급결제, 코나아이의 지인간 곗돈 관리, 지속가능발전소의 AI활용 중소기업 신용조회, 세틀뱅크의 간편결제, 빅밸류와 공감랩의 빅데이터 AI알고리즘 이용 아파트 가치 산정 서비스 등이다.

위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는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신청 접수된 37건 중에 지정됐다. 이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는 5월 15일 7건, 6월 12일 6건이 등 총 13건이다. 남은 24건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금융위 상정 등 순차적으로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32건 중 6건은 6월 중 서비스 출시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2건과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서비스 4건이다.

앞으로 시장에 출시되는 금융혁신서비스로는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특정 기간 내에 해외여행자보험에 반복적으로 재가입하는 경우, 재가입시에는 설명 및 공인인증 절차 없이 ‘스위치(On-Off)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스위치(On-Off) 방식’은 농협손해보험과 레이니스트보험서비스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간편하게 보험 가입과 해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맞춤평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도 출시된다. 이 플랫폼은 자신의 신용과 소득에 맞는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금리, 한도 등)을 한 번에 비교해 확인하고, 최적조건을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핀셋과 마이뱅크, 비바리퍼블리카, 핀다에서 출시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주요내용으로는 오프라인 신용카드가맹점의 ‘온라인 주문서비스'(O2O)결제 과정의 복잡한 결제대행·자금정산 프로세스를 간소화, 투명화한 지급결제서비스 페이민트로 한다.

이에 신용카드가맹점은 O2O결제 수수료 부담이 경감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는 업종별 제휴 할인 등 카드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사는 정확한 가맹점 정보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진다.

선불거래지급수단을 기반으로 ‘지인간 계모임’의 주선, 곗돈관리·정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 ‘코나아이’가 추진된다. 이는 서민간 금리부담 없이 상호부조적인 소액금융이 가능하며 금융프로세스내에서 다양한 ‘생활금융’수요를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뉴스데이터, 공공데이터 등을 통해 수집된 ‘중소기업 배무정보(ESG)'를 분석해 기업의 부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AI활용 기업신용조회서비스도 실시된다.

‘중소기업 배무정보’는 기존의 재무정보를 활용한 기업신용평가 모형과 차별화된 평가모형으로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고도화, 중소기업의 자금공급확대 등 신용평가체계의 완성도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SMS 인증방식의 출금동의’가 시행된다. 이는 계쇠를 등록하고 간편하게 결제했을 시 소비자 편익성을 높이고 가맹점 입장에서는 결제수수료가 절감이 된다.

금융위는 관계Wk는 “올해 1월 사전신청한 105건 중 금융혁신지원법 시행 이후 두 차례의 신청 접수 기간에 접수한 서비스는 총 56건”이라며 “신청하지 않은 49건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금융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의 시장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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