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인보사 논란'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압수수색
檢 '인보사 논란' 코오롱생명과학 본사 압수수색
  • 김자혜 기자
  • 승인 2019.06.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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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검찰이 허위자료를 제출해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쥬'(이하 인보사)의 허가를 받은 혐의로 고발된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압수수색에 벌였다.

3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본사와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인보사'의 개발 과정에 관한 자료 등을 확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서 지난달 30일 인보사의 허가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는데, 검찰은 고발장을 정식 접수한 지 나흘 만에 곧바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지난 2017년 국내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인보사에는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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