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사, 대책반 현지도착...곧바로 수습 돌입 "피해자 가족 지원업무 수행"
참좋은여행사, 대책반 현지도착...곧바로 수습 돌입 "피해자 가족 지원업무 수행"
  • 김사선 기자
  • 승인 2019.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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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사, 오전 8시 6차 브리핑..주가는 급락
참좋은여행사 이상무 전무가 31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사 본사 2층에서 6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사 이상무 전무가 31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사 본사 2층에서 6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추돌사고로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여행상품을 판매한 참좋은여행사 직원들은 현지에 도착, 피해자 가족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참좋은여행사는 31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사 본사 2층에서 6차 브리핑을 열고 "회사에서 파견한 14명은 30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공항에 도착했고, 오후 9시15분 사고현장에 도착했다"라며 현지 분위기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상무 전무는 브리핑에서 먼저 "말 못할 아픔을 겪어 회사 책임자로서 참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라며 "임직원들은 가족 분들과 현지 케어 등 산적한 수습 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일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지 대사관에 이동해 외교부와 미팅(대책회의)을 가졌다"면서 "지금부터는 정부가 주관하는 현지 컨트롤타워와 협력해 여행사로서 할 수 있는 현지숙박·교통편·통역 등 업무 지원과 가족들에 대한 후속조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전무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사는 앞으로 가족들의 후방 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는 가족분들을 돌보는 형태로 역할을 분담했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사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현지에서는 파견 직원 14명 중 12명이 사고 현장에 투입됐으며, 2명은 숙박과 교통 편의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참좋은여행사는 12시에 7차 브리핑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참좋은여행사는 이번 유람선 사고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참좋은여행은 전날보다 290원(4.19%) 내린 6630원을 기록 중이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전날에도 5.72% 급락했다.

참좋은여행사는 지난 2007년 삼천리자전거에서 분할된 회사다. 최대주주는 삼천리자전거로 38.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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