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 이사장 언급한 배경은
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 이사장 언급한 배경은
  • 김사선 기자
  • 승인 2019.05.29 09: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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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최태원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만든 사람"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김희영 티앤씨재단(T&C) 이사장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검에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호텔서 열린 '소셜밸류커낵트 2019'(SOVAC)에서 사회적 가치를 언급하며 자신과 반대인 사람을 만나 가치관이 달라졌다는 취지로 말하며 '그 분'을 언급했기 때문.

최 회장이 언급한 그분의 이름이 동거인 김희영 대표라고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각종 sns을 중심으로 '그 분'이 현재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이사장'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 회장은 전날 참석자들과의 대담에서 '인간 최태원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됐는가' 하는 질문에 "공감능력이 제로였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 사람을 보지 않고 모든 것을 일로 보다보니 내 가슴은 텅 빈 것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 회장은 이어 "그때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을 관찰해보니 돈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사람만을 향하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잘못 살아온 것 같았고 그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희영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최 회장과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 같은 장소에서 함께 모습을 노출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김희영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티앤씨재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공익재단으로 학술연구 및 장학지원 사업을 위해 최태원 회장과 공동으로 설립했다.

티앤씨의 'T'는 최 회장의 태원(Tae Won) 앞 글자를, 'C'는 김희영 이사장의 영어이름인 '클로이(Chlo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미국시민권자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 17세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회장은 과거 한 언론을 통해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고 수년 전 여름 그 사람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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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모아드리 2019-05-29 10:00:30
내연녀 이미지 쇄신해주려 엄청 공들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