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확정
산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확정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9.02.12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인수제안 요청 거절… 본계약 3월4일

[토요경제=문혜원 기자]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단독 후보자로 확정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 요청에 대해 거절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1일 삼성중공업에 인수제안을 요청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며 삼성중공업 참여의사를 확인한 뒤 매각 절차를 확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제안 요청에 대해서 11일 참여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통보하면서 현대중공업이 인수후보자로 확정되었다.

산업은행은 “예정된 본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 등 필요절차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3월 4일 이사회 승인 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확인 실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3월 초 이사회 승인 시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 예정이며, 확인 실사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통합법인 주주배정 유상증자 및 당행 보유 대우조선 주식 현물출자, 조선통합법인의 대우조선 앞 유상증자 완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통합법인'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등을 계열사로 두는 중간지주사 형태다.

산업은행은 조선통합법인에 대우조선 보유지분(55.7%)을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조선통합법인 지분 7%와 우선주 1조2500억원을 받게 된다. 산업은행은 조선통합법인 지분을 최소 5년간 보유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통합법인에 1조2500억원을 주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조2500억원을 추가해 대우조선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