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설 맞아 협력사 대금 900억원 조기지급
한화그룹, 설 맞아 협력사 대금 900억원 조기지급
  • 김사선 기자
  • 승인 2019.0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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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 내 이웃들에게 선물할 설명절세트를 포장해 나눠드리는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화그룹]
25일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 내 이웃들에게 선물할 설명절세트를 포장해 나눠드리는 설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화그룹]

[토요경제=김사선 기자]한화그룹은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9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설·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방산 및 기계부문(207억원) △한화건설(93억원) △한화시스템(7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억원) △한화케미칼(60억원) △한화디펜스(50억원) 등이 대금지급을 평소보다 최소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긴다.
    
또한 한화그룹의 15개 계열사 29개 사업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5일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이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 내 이웃들에게 선물할 설 명절 선물세트를 포장하고 직접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오는 30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한화파워시스템·한화정밀기계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임직원 포함 약 90여명의 인원이 참여, 떡국용 떡·한우·한과 등 설 음식 500세트를 포장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체의 성격에 맞게 2월1일 장시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지역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 사회와 함께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및 타임월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이는 당진시·태안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평가우수업체들을 중심으로 백화점 내에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설과 추석에 각각 2억4000만원과 3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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