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조직개편 단행...‘디지털 혁신 업무 제고’
KB금융, 조직개편 단행...‘디지털 혁신 업무 제고’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12.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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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금융그룹]
[사진 = KB금융그룹]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KB금융지주가 앞으로 금융 트렌드 변화와 One-Firm 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그룹 협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그룹 차원의 대응역량에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디지털 대응위해 그룹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추진 ▲개인 및 SME(Small & Medium Enterprise)고객에 대한 그룹 통합 서비스 ▲ 보험업 관련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 그룹 내 유사 업무통합 수행을 통한 효율성 강화 등이다.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먼저 KB금융지주는 그룹내 디지털, IT, 데이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그룹 차원의 개인고객 및 SME 고객에 대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고객부문’ 및 ‘SME부문’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은행, 증권, 보험 등 그룹 내 계열사의 서비스가 결합된 패키지 상품,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더욱 정교화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자본규제 강화 등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보험 계열사(KB손해보험, KB생명보험)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보험부문’도 신설했다.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계열사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그룹의 특수성을 감안해 계열사간 협업 및 조정 기능과 보험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전략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의미를 달았다. 

특히 KB금융그룹 내 유사, 공통 업무를 담당하는 SSC(Shared Service Center) 도 강화한다. 관련하여 회계업무의 역량 제고를 위해 ‘회계부’ 재무기획부에서 분리·신설해 그룹 차원에서 관련 업무를 통합 수행함으로써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준법감시인 산하에 ‘법무Unit’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법무 부문 공통업무영역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지주는 올 해, 그룹 공통통합 연수를 담당하는 ‘그룹인재개발센터’와 그룹 R&D 업무 수행 조직인 ‘IT기술혁신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행장 허 인)도 이날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속도감 있는 대응과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조직 강화, 영업현장에 대한 소통강화 및 밀착지원을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먼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적시에 대응하기위해 기존 운영 중인 개인고객그룹, 디지털금융그룹, 전략본부의 애자일(Agile) 조직에 추가해 앞으로는 중소기업고객그룹, 글로벌사업본부내 기획부터 IT개발까지 빠른 업무추진이 필요한 조직 운영을 확대 적용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측은 현업(비즈니스)조직과 IT조직간 유기적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디지털금융그룹과 IT그룹 공동(Co-location) 근무를 통해 애자일 조직의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육성사업 관련 조직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고, 데이터분석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 신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인 기업금융솔루션 유닛과 데이터기획부를 각각 신설했다.

또한, 대기업영업 컨트롤타워 역할 및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해 CIB고객그룹 내 대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하고, 기관고객 관련 영업추진 동력 강화 및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영업본부를 독립본부로 개편했다.

PG체계 시행 이후 지역영업그룹대표 관리범위 축소 및 PG(지역본부) 내 /PG간 협업체계 정착 등 안정화에 따라 지역영업그룹을 기존 27개에서 25개로 광역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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