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힙한’ 유명 맛집 손잡고 전국화 시동
CJ프레시웨이, 힙한’ 유명 맛집 손잡고 전국화 시동
  • 김자혜 기자
  • 승인 2018.10.2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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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토스트·고피자 식자재 공급계약 체결
▲ 고피자 매장 전경.<사진=CJ프레시웨이>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인기 맛집과 손잡고 전국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하반기 들어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명물인 '문토스트', 세계 최초의 1인 화덕 피자로 유명한 '고피자(GO PIZZA)'와 연이어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토스트'와 '고피자' 두 곳은 모두 푸드트럭에서 시작해 SNS 등을 통해 유명세와 입소문을 얻으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외식업계 불황 속에서도 빛난 두 사업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더해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명소가 됐고, 최근에는 직영점 오픈에 이어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사업 확장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본점과 가맹점 간 맛의 편차는 CJ프레시웨이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제공하는 물류, 유통망을 기반으로 전 매장에 동일한 품질의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든지 본점과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CJ프레시웨이는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식자재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창업 후 1년 미만의 신생 프랜차이즈 업체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흘러 넘치는 모짜렐라 치즈가 유명한 문토스트에는 더욱 쫀득하고 길게 늘어지는 문토스트 전용 치즈 상품을 제안한 데 이어, 최근에는 문토스트의 특제 소스를 계량화하는 데 성공했다.

화덕으로 3분 만에 구워내는 피자로 유명한 고피자에는 본사의 초벌 ‘도우(Dough · 밀가루 반죽)’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냈으며, 최근에는 맞춤형 전처리 농산물도 상품화했다.

문토스트는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은 후 전국 시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10여 개 이상 열었으며, 고피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5개의 매장을 개점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 관계자는 "지역에서 출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전국 단위로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국 단위의 물류, 유통망이 필수적"이라면서 "프랜차이즈로 사업 확대를 희망하는 신생 업체에 대해서는 제2 브랜드 제안, 메뉴 개발, 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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