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투자금 8000억 원 확보
LG디스플레이, OLED 투자금 8000억 원 확보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09.21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공장 조감도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NH농협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4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8000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트 론(Syndicated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 기관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융자해 주는 집단 대출로, 채무자 입장에서 여러 은행과 차입 조건, 융자 절차, 대출 한도 등에 대해 한꺼번에 협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CFO 김상돈 부사장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성주영 부행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부행장, NH농협은행 유윤대 부행장, 중국공상은행 이택휘 부대표 등 관련자들이 참석해 사이닝 세레모니(Signing Ceremony)를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LG디스플레이는 중장기적 자금을 확보, 8.5세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및 10.5세대 파주 OLED 공장 건설 등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김상돈 부사장은 "이번 신디케이트론 계약 체결은 우량 은행에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를 통해 OLED 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함으로써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