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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장애인 채용 확대...연 100명 이상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 협약...3~ 6개월 훈련ㆍ평가해 정규직으로 채용
  • 신아련 기자
  • 승인 2018.07.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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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증진 협약식 체결 장면(사진 오른쪽부터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토요경제=신아련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을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퍼스트잡 현장훈련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동안의 훈련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로 장애인 채용 편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장애인 바리스타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고용에 적극 앞장서왔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며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6월말 기준으로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에 장애를 가진 총 284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494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이 3.7%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 가운데 중증은 216명, 경증은 68명이며,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는 48명이 근무 중이다.

올해 4월 12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점장 권순미씨가 식음료 서비스 업계에서 편견을 깨고 매장 운영을 총괄하는 관리자로서 성장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 증진과 편견 없는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평생 직장으로서 장애인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련 기자  sa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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