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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 샤르마 블루스텍 대표 "한국 게임 해외 성공 가능, 지원 아끼지 않겠다"블루스택, 중소 개발사 고민 해결 나선다...'글로벌 리치 프로그램' 통해 해외진출 지원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07.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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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택 로젠 샤르마(Rosen Sharma) 대표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한국 게임의 위상도 느낄 수 있지만,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느낀다. 또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소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팀의 고민도 잘 알고 있다"

블루스택 로젠 샤르마(Rosen Sharma) 대표는 11일 국내 미디어와 만난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오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블루스택은 안드로이드용 앱을 PC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로 국내는 블루스택을 비롯한 미뮤, 녹스, 모모앱플레이어, 별플레이어 등이 서비스 중이다.

그는 "2018년 3월 기준 블루스택 사용자는 1억9000만 명이다. 시밀러웹이 발표한 앱플레이어 시장 점유율 현황을 보면 블루스택이 53%를 차지,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며 "현재도 전세계 다양한 모바일 게임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만간 중소 개발사와 소규모 개발팀을 위한 '글로벌 리치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들의 고민을 해결할 예정이다. 한국의 게임(콘텐츠)은 해외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블루스택은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에 국내 3N이라 불리는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최근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때 블루스택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블루스택은 42개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서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슈퍼팬'이라 불리는 3만 명의 서포터가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관련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생산한다"며 "이들의 활동에 힘입어 블루스택의 트래픽은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특히 태국은 500% 이상 증가했다"고 해외 성과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미나 동남아지역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래서 한국의 우수한 게임을 해외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글로벌 리치 프로그램'으로 많은 개발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진 기자  jd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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